반응형
Archives
Link
관리 메뉴

멋진 신세계

레이니 데이 인 뉴욕 (2020) 본문

취미/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 (2020)

오드리시아 2020. 12. 19. 21:54
반응형

 

 

 

 

 

 

 

 

 

 

 

 

 

글의 영화에 대한 일부 내용이 포함 되어 있음 (스포주의) 주관적인 글입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레이니 데이 인 뉴욕 

 

 

감독 우디앨런 

 

 

 

 

레이니 데인 인 뉴욕은 티모시 샬라메라는 배우 때문에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포스터에 비 속에서 택시에 타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영화를 볼 때 챈으로 나오는 배우가 어딘가 익숙한 얼굴이라 생각했는데 영화를 다 보고 출연자 목록을 보니 셀레나 고메즈였다. 포스터를 다시 보니 셀라나 고메즈가 이름이 적혀 있었는데 몰랐다. 우디앨런 감독의 작품이라고 하는데 우디앨런 감독의 작품은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이 처음이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재즈를 사랑하는 ‘개츠비’(티모시 샬라메), 영화에 푹 빠진 ‘애슐리’(엘르 패닝) 낭만을 꿈꾸는 ‘챈’(셀레나 고메즈) 매력적인 세 남녀가 선사하는 낭만적인 하루! 운명 같은 만남을 기대하며 봄비 내리는 뉴욕에서 로맨틱한 하루를 보내는 것이다. 영화의 시작은 개츠비의 여자친구 애슐리가 롤란폴라드에 인터뷰를 뽑히게 되면서 시작된다. 그들은 인터뷰를 하고 나서 맨튼에서 보낼 계획을 짠다. 하지만 그 계획은 인터뷰가 시작되면서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한다.

 

 

 

영화 초반부터 뭔가 들떠있는 분위기였다. 레이니 인 뉴욕이라 차분한 영화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반대였다. 영화 시작쯤에 개츠비는 여자친구인 애슐리에 대한 믿음이 있었는데 일련의 사건을 겪으면서 점차 여자친구의 대한 믿음이나 자신의 감정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애슐리는 처음부터 자신이 좋아서 사귄 여자친구는 아니었고 엄마가 강요해서 사귀게 되었는데 애슐리의 외모와 지성에 반해 개츠비 자신이 애슐리를 더 좋아하게 되었다. 그리고 챈은 자신이 전에 사귀었던 전 여자친구의 여동생인데 우연히 만나게 되고 키스도 하게 된다. 어떻게 보면 소나기 같은 만남이다. 우연이 겹치면 필연이 된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 그런 것 같다. 애슐리와 계획이 틀어지면서 혼자 뉴욕을 떠돌아다니는데 그때마다 챈을 만나게 된다. 챈과 자신의 전 여자친구에 대해 대화를 하면서 자신의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고 가랑비처럼 알게 모르게 감정이 스며들게 된다. 하지만 현실은 자신에게는 애슐리라는 여자친구가 있고 챈은 피부과 남자친구가 존재한다.

 

 

 

개츠비가 뉴욕을 혼자 방황하는 동안 애슐리는 바쁜 하루를 보내게 된다. 인터뷰는 원래 1시간 만하기로 했지만 롤란 폴라드와 점심을 먹게 되고 그 뒤 영화도 같이 보게 되면서 여러 가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애슐리는 개츠비와 정 반대로 모두의 관심을 받게 되지만 정작 한 사람의 마음을 잃어버린다.

 

 

 

비가 오는 뉴욕은 우울하면서 어딘가 로맨틱한 느낌이 있었다. 레이니 데인 인 뉴욕이라는 제목처럼 비가 오는 뉴욕은 비가 상징하는 것이 꽤 커 보인다. 개츠비는 자신에게 모든 걸 강요하는 엄마가 부담되어서 자꾸 어긋나고 계속 누군가에게 불만과 불평을 쏟아낸다. 하지만 영화 마지막에 엄마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고 다는 아니지만 엄마가 자신에게 왜 그 많은 걸 강요했는지 알게 되고 엄마에 대한 생각도 바뀌게 되는 계기가 된다.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중간까지 봤을 때는 좀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영화를 다 보고 나니 뭔가 신선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롤란 폴란드 감독 역을 맡은 배우가 어딘가 익숙한 얼굴이라고 생각했는데 프로필을 보니 울버린의 탄생에서 울버린 형으로 나온 배우였다.

 

 

 

 

 

 

 

반응형

'취미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더우먼 1984 (2020)  (0) 2020.12.31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2018)  (0) 2020.10.21
레드슈즈 (2019)  (0) 2020.10.13
날씨의 아이(2019)  (0) 2020.10.06
엑시트 (2019)  (0) 2020.10.03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