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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영화

원더우먼 1984 (2020)

오드리시아 2020. 12. 3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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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영화에 대한 일부 내용이 포함 되어 있음 (스포주의) 주관적인 글입니다.

 

 

 

 

 

 

 

 

 

(출처 : 네이버)

 

 

 

원더우먼 1984 

 

 

 

 

 

 

원더 우먼이 배트맨과 슈퍼맨에서 처음 나왔을 때 신선했다. 원더 우먼 1편도 재미있게 봤다. 그래서 원더 우먼이 속편에 대한 기대가 컸다. 

 

 

 

일단 줄거리는 이렇다. “1984년 모든 것이 활기찬 시대, 다이애나 프린스는 고고학자로서 인간들 사이에서 조용히 살고 있다. 단지 원더 우먼으로서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할 때만 빼고는. 그런 다이애나 앞에 거짓말처럼 죽었던 스티브 트레버가 나타나고, 거부할 수 없는 적마저 함께 찾아오는데… 지나친 풍요로움이 과잉이 되어 또 다시 위협받는 인류, 위태로운 세상에 오직 원더 우먼만이 희망이다! 그 어떤 적도 피하지 않는다!

 

 

 

원더 우먼 1984에서도 어린 시절이 나온다. 그 시절 다이애나는 자신보다 더 큰 어른 사이에서 당당히 경쟁을 하고 그들을 앞서나간다. 하지만 자만한 사이에 선두를 놓치게 되고 남들보다 더 빨리 가기 위해 지름길로 가게 된다. 그러나 그런 자신의 생각과 달리 우승을 놓치게 되지만 그리고 진실이 중요하다는 걸 배우게 되지만 어릴 때는 그것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못한다.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고 하는데 이 영화를 봐도 그 것을 알 수 있다. 영웅이라고 하는 원더 우먼도 인간이기에 그것을 피할 수 없다. 노랑수정 같은 옛날 유적에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지는데 원더우먼은 죽은 옛 연인을 생각한다. 하지만 금세 잊어버리다. 그 후 파티에서 다른 얼굴을 한 옛 연인을 만난다. 옛 연인의 영혼이 그 남자 몸 속으로 들어 간 것이다. 그 일이 있은 후 그 노랑수정이 진짜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걸 알게 된다. 원더 우먼은 옛 연인에 대한 집착이 욕망으로 표현 된 것이다.

 

 

 

동경하는 누군가와 똑같이 되고 싶은 욕망이 사람들에게 있다. 여기서 바바라는 다이애나처럼 사람들에게 주목 받는 사람이 되기 원해서 그렇게 소원을 빌고 다이애나처럼 된다. 그래서 원더 우먼이 소원을 포기하라고 할 때 소원을 포기 하지 못한다. 초라하고 자신감 없는 자신의 모습보다 당당하고 멋있는 다른 사람이 모습이 더 좋아 보였을 거라 생각된다. 하지만 그 또한 지나가면 없는 것이다. 내가 가지지 못한걸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어서 그 것이 더 크게 보였을 것 같다. 완벽한 것은 없다. 그냥 완벽하다고 믿는 것이지 완벽한 것은 아니다.  

 

 

영화의 분위기가 80년대 분위기였고 연출도 그 당시 유행했던 패션, 문화 전반적으로 잘 된 것같다. 하지만 러닝타임이 길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조금 지루하고 액션씬도 초반은 괜찮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엉성해졌다. 특히 결말이 생각지도 못한 결말이라 많이 아쉬웠다마지막 쿠키영상에 예전 드라마에 나왔던 원더 우먼 배우가 잠깐 나오는데 드라마를 보지 않아서 그런지 크게 감흥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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