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Archives
Link
관리 메뉴

멋진 신세계

토이 스토리4 (2019) 본문

취미/영화

토이 스토리4 (2019)

오드리시아 2019. 6. 23. 23:00
반응형

스포 있음

주관적인 글입니다.

 

 이스토리2에서으로 3으로 가는 기간이 11년이었고 3에서 4 9년이다. 토이스토리는 3편에서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작년 초부터 나온다는 얘기가 있어서 기대를 많이 했다. 토이스토리 3편에서 앤디와 아름다운 이별을 해서 3편이 마지막인 줄 알았다. 하지만 4편에 개봉 소식을 듣고 마무리가 좋았는데 더 할 이야기가 있을까 생각했는데 4편을 보는 순간 그냥 그건 나만의 기우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4편의 이야기도 3편 만큼 충분히 감동적이고 좋았다.

4편의 줄거리는 3편에서 보니라는 아이와 만난 다음에 이야기이다. 보니는 앤디와 달리 우디를 가지고 놀지 않아서 우디는 거의 대부분을 옷장에서 지낸다. 하지만 우디는 그런 보니와 다르게 항상 보니 걱정을 한다. 앤디 때 이미 경험한 것인지 보니가  어린이집에 처음 가게 되었을 때도 어린이집에 잘 적응하지 못할 것을 염려해서  몰래 가방에 숨어서  보니가 어린이집에서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보니는 어린이집에서  일회용 포크와 천에 감싸여 있는 철사 끈, 눈알과 나무로 발을 붙여 만든 포키를 만들게 되고 애착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포키는 자신은 쓰레기라고 자꾸 쓰레기통으로 가려고 한다. 우디는 보니가 포키가 없으면 어린이집 생활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포키가 쓰레기통에 들어가지 않게 철저하게 감시한다. 그러던 중 보니가 가족들과 여행을 가게 되고 보니는 당연히 장난감도 가지고 가게 되고 포키는 우디의 눈을 피해 차 밖으로 날아가고 우디도 따라서 포키를 찾기 위해 차에서 뛰어내린다. 포키를 설득해서  차로 가던 중  9년 전에 헤어졌던 보핍의 흔적을 느끼게 되고 우디의 소리샘을 탐내던 개비라는 장난감에게 포키가 인질로 잡힌다.

예전에 헤어졌던 보핍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보핍과 다른 장난감들이 힘을 합쳐 포키를 구하는 과정에서 시련을 겪게 되고 또 많은 것을 깨닫게 되는 과정이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고 좋았다. 우디는 모든 상황에서 장난감인 자신을 생각하지 않고 항상 자신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을 생각한다. 아이가 자신을 찾지 않더라도 자신을 가지고 놀 아이가 잘 지내기를 바란다. 그러다가 버즈의 마지막 말에 우디는 그 순간 아이가 아닌 자신의 가슴이 시키는대로 행동하는데 그 부분이 정말 좋았다. 우디는 여전히 앤디를 추억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 장면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난 뒤 캐나다 맨 듀크 카붐 역할의 목소리가 키아누 리브스였다는 걸 알게 되었다. 영화를 볼 때는 키아누 리브스라는 걸 전혀 몰랐다. 알고 봤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도 해본다.

쿠키영상이 여러 개인데 몇 개인지 모르고 봤다 검색해서 보니 4개였고 엔딩 크레딧이 끝나고 하나 더 나온다고 한다. 하지만  마지막 것은  보지 않고 그냥 나왔다. 마지막에 나온 것은 픽사의 로고가 조금 바뀌어서 나온다고 하던데 보고 나올걸 하는 후회가 된다.

 

반응형

'취미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칠드런 액트 (2019)  (0) 2019.11.29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2019)  (0) 2019.11.02
플라이, 대디, 플라이(2005)  (0) 2019.05.31
릴리슈슈의 모든것(2005)  (0) 2019.05.30
혼몽(2005)  (0) 2019.05.27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