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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물리학 (2019) 본문

취미/영화

양자물리학 (2019)

오드리시아 2020. 10. 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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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영화에 대한 일부 내용이 포함 되어 있음 (스포주의) 주관적인 글입니다.









 





양자물리학 (2019)






감독이성태 



 


병원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가 케이블에서 잠깐 나온 영화 소개로 알게 된 양자물리학! 그때 왜 제목이 양자물리학일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케이블 VOD로 볼 생각이었지만 생각만 하다가 시간이 지났고 그 뒤로 잊어버렸는데 이번 추석에 TV로 방영하게 되어서 보게 되었다. 이 영화는 왜 제목이 양자물리학일까? 여기에 나오는 주연인 석환(박해수)의 신념이 생각은 현실을 만들고 상황은 언제든 바뀐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 하나 때문에 제목이 양자물리학인 듯하다. 물론 다른 요소들도 있을 수 있지만 주관적인 관점으로 볼 때 그런 것 같다.


어느 날 석환(박해수)는 유명 연예인이 연루된 마약 파티 사건을 눈치챈다“불법 없이! 탈세 없이!” 이 바닥에서도 혁신이 일어나야 한다고 믿는 그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범죄정보과 계장 ‘박기헌’에게 이 정보를 흘린다단순한 사건이라고 생각했던 마약 파티가 연예계는 물론 검찰, 정치계까지 연루된 거대한 마약 스캔들임을 알게 된 '이찬우'. 이제는 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야 하는 상황. '이찬우’는 ‘박기헌’ 계장을 비롯해 황금인맥을 자랑하는 업계 퀸 ‘성은영’(서예지) 등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이 사건을 파헤치기로 한다. 부패 권력에 통쾌하게 맞서라! 생각은 현실을 만드니까!

 

일단 대략적인 내용은 이렇다. 한 사건의 연루되고 거기에서 파생되는 다른 사건들이 줄줄이 터진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일이 커질 내용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석환은 영화가 시작하고 끝날 때까지 자신이 신념을 말한다. 그것은 생각이 현실이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석환은 생각이 현실이 된다고 생각만 하지 않는다. 생각하지만 하거나 상상하기만 해도 그것이 현실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아는 것이다. 생각하고, 무언가 생각이 나면 그것을 행동으로 옮긴다. 그런 부분이 많이 나오지 않지만 대사를 통해 이야기한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는 것이 없다고, 그렇다 아무리 생각이 현실이 된다고 해도 움직이지 않으면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일단은 생각이 나면 행동을 해야 어떤 일이라도 되는 것이다.

 

영화자체는 크게 재미없거나 재미있지도 않았지만 박해수라는 배우가 이렇게 연기를 잘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훈아 콘선트 뒤에 양자물리학이 했는데 극 초반에 사내라는 곳이 나왔는데 그것도 뭔가 느낌이있었다. 제목인 양자물리학과는 좀 괴리감이 있지만 그래도 양자물리학에 나오는 배우들의 연기만으로도 한번은 볼만한 영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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